세바다 활동/행사

[부스] 2022 성공회대 인권주간 참여 안내

2022 성공회대 인권주간

 

[기획 의도]

  최근 발달장애인을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가 성황리에 종영하면서 발달장애에 대한 관심도 늘었다. 그러나 발달장애인에 대한 논의에는 발달장애인과 신경다양인 당사자의 목소리가 빠져있다. 발달장애 하면 발달장애인을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받아들이자거나, 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돌봄체계를 구축하자는 목소리가 대표된다. 그러나 이들은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입장을 완전히 대변하기 어려우며, 오히려 발달장애인을 배려와 돌봄이 필요한 객체로 전락시키고 있다.

 

  세바다는 이번 부스 행사를 통해 발달장애인과 신경다양인을 타자화하는 흐름에 저항하고자 한다. 당사자가 발달장애와 신경다양성을 직접 정의하고, 신경전형인(비장애인)들에게 질문한다. 전형적인 발달이 과연 정상인가?

 

[날짜] 2022년 9월 16일(금요일)

[시간] 11:00-16:00

[부스 번호] 5번

[콘텐츠]

- 신경다양인이 신경전형인에게 내는 신경다양성 퀴즈

자폐인과 신경다양인 당사자들은 흔히 공감능력이 없다라는 오해를 받곤 한다. 사실은 신경전형인과 신경다양인의 공감 방식과 소통 방식이 달라서 소통의 어려움이 생기는 것이다. 만약 다양인과 전형인의 관점의 차이가 극복된다면 우리는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지 않을까? “당신은 신경다양인에 대해 얼마나 잘 이해하고 계십니까?”

 

- 거울 미로 체험

우리는 의료계의 접근방식을 거부하고 우리만의 방식으로 같은 신경다양인을 찾아나선다. 많은 신경다양인들은 미로를 잘 찾아내지 못한다고 한다. 특별한 미로를 특별한 방식으로 찾아낼 수 있다면 당신은 신경다양성으로 연결될 수 있다.

 

2022 성공회대 인권주간

세바다가 2022 성공회대 인권주간에서
부스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 날짜: 2022년 9월 16일(금요일)
□ 시간: 11:00-16:00
□ 부스 번호: 5번
□ 콘텐츠: 신경다양성 퀴즈, 거울 미로 찾기

그럼 16일에 보아요>_<

신경다양성 지지모임 세바다